에너지바우처 신청하여 최대 70만원 혜택받기

 

 

정부의 복지혜택 중 정말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에너지바우처의 신청이 5월 말부터 시행이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난방비를 실제적으로 지원하는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여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해당되는 분들은 반드시 신청하여 혜택을 받아야 할 선순위의 복지제도이니 필히 확인하시어 최대 701,3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너지바우처 신청대상

에너지바우처 신청대상은 소득기준과 구성 세대원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합니다. 

• 소득기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수급자
• 세대원기준: 주민등록 등본상 기초생활수급자(본인) 또는 세대원이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 노인: 주민등록기준 1959.12.31. 이전 출생자
  - 영유아: 주민등록기준 2017.1.1 이후 출생자
  - 장애인: [장에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
  - 임산부: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 한부모가족 / 소년소녀가정 / 중증질환자, 희귀 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세부사항 홈페이지 상세안내 참조)

바우처 지원금액

구분	1인 세대	2인 세대	3인 세대	4인 세대
하절기	40,700원	58,800원	75,800원	102,000원
동절기	254,500원	348,700원	456,900원	599,300원
총액	295,200원	407,500원	532,700원	701,300원

 

세대원 수를 고려하여 금액을 차등지급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세대원수 산정은 주민등록 등본에 포함되는 세대원을 기준으로 산정하며, 본 지원금액은 수급자의 소득산정에 반영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동잘기 바우처를 하절기에 당겨 쓰는 제도도 있습니다. 희망세대에 한해 하절기에 동절기 바우처 4만 5천 원을 당겨 쓰기가 가능하며 신청은 2024년 9월 30일까지 가능합니다. 하절기 바우처를 사용 후 남은 잔액은 동절기에 사용이 가능하므로, 더위에 약한 분들은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엄청난 무더위에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나오는지라 폭염기간의 대비를 위해 생각해 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신청 및 사용기간

신청기간은 벌써 시작이 되었습니다. 5월 29일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사용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5월 25일까지입니다. 

 

2023년도에 에너지바우처를 받은 분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를 하면 됩니다. 작년과 별다른 변동사항이 없고, 올해도 지원자격을 충족하는 분은 자동신청이 되나, 전년도에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았더라도 이사나 세대원수 변동 등의 정보변동이 있을 경우 신규 신청을 새로 해야 에너지 바우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보통의 경우 지자체 복지행정이 잘 돌아가고 있기에 담당공무원이 전화 또는 개별접촉을 통해 대상자의 동의를 구하는 방식의 직권 신청방법이 있겠으나, 방문신청과 온라인 신청 두 가지 방법도 있습니다. 방문의 경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신청은 대리인이 가능하니 일단 방문부터 하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대상자가 복지로사이트(www,bokjiro.go.kr)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해당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행복이음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접수 처리를 합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에너지바우처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나는 해당이 안 될 거야. 아닐 거야'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길 수 있겠습니다만. 약간 애매하다 싶으면 일단 문의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디 다른데 전화하지 말고, 본인이 거주하는 주민센터에 전화를 하거나 방문해 보는 게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입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