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구글이 좋아하는 글, 구글 SEO 최적화 방법

by Cleanfount 2023. 8. 28.

들어가는 말

블로그를 시작했고 1달 정도에 걸친 노력 끝에 구글님으로부터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 블로그를 하면 돈이 된다는 이야기들은 여기저기 많이 알려져 있고 그중에 1등이 애드센스라고 한다. 글쓰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글을 열심히 쓴다면 구글에서 돈도 준다기에 마다할 필요가 없어 진행을 했지만, 이왕 받은 김에 치킨값이라도 벌자는 마음에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하였는데, 알고 보니 이 세계도 나름 오묘한 것 같다. 구글이 좋아하는 글쓰기 형식이 있다고 한다. 이른바 구글 SEO를 신경 써서 글을 쓰라는 여러 글들이 보여 오늘은 그것에 대해 좀 알아보도록 하자.

구글 로고와 SEO가 병합된 이미지
구글 SEO 최적화 글쓰기에 신경을 써보자

본문

구글이 좋아하는 글 형식

많은 사람들이 내 블로그에 방문하여 수익을 얻기를 원한다면,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구글이 좋아하는 글을 써야 방문자 수 등락의 폭이 크지 않고 점진적 상향그래프를 그려가며 자신이 원하는 수익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다음 검색에 노출되기 위한 이슈성 글을 쓰는 것이 단기적으로 방문자를 많이 뽑아내고 자신의 블로그가 원하는 수익을 내줄 수 있겠지만 나는 별로 그렇게 하고 싶지가 않다. 그래도 유의미한 정보를 담고 적절한 시간 동안 가치 있는 글들로 블로그가 채워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러기 위해선 구글 노출이 필수고 거기에는 몇 가지 신경 써야 될 포인트가 있다.

H 태그

구글이 좋아하는 글 형식은 마치 논문과 비슷한 형식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서론, 본론, 결론의 형식에 제목, 부제목, 소제목 등 세분화를 하고 H태그를 달아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제목은 반드시 H1 태그여야만 하고 H1태그는 글에서 한 개만 들어가야 한다. H1태그가 두 개 세 개가 돼버리면 구글 로봇은 이 글의 구조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여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 그리고 소제목, 그 아래 소제목은 각각 H2, H3를 써서 내려가면서 작성하는 것이 좋다. H2와 H3태그는 사용 횟수에 크게 영향이 없고 글의 구조화에 필요한 요소요소에 넣어주면 될 것이다.

 

맞춤법 검사

글을 다 쓴 후 발행하기 전 맞춤법 검사를 해주는 것이 좋다. 티스토리의 경우 좌측 하단에 맞춤법 검사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눌러서 쓴 글에서 틀린 맞춤법이 없는지 몇 차례 확인을 하고 발행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자. 구글은 공신력 있는 글을 좋아하므로, 기본 중의 기본인 맞춤법이 틀린 부분이 많다면 글의 점수가 높아질 리가 없다.

 

사진

사진을 넣을 때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다. 사진 이미지에는 메타데이터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그 사진이 어디에서 언제 찍혔는지 조리개값은 무엇인지 등등의 정보를 담은 데이터가 사진별로 있다. 인터넷에 떠도는 무료 이미지는 메타데이터를 지워주는 것이 좋고, 내가 찍은 사진이라면 반드시 메타데이터를 살려서 업로드하도록 하자. 구글은 인터넷 세계 안에 없는 최신 정보를 좋아한다. 굳이 내가 찍은 사진을 메타데이터를 지우는 수고를 범하지는 말자. 메타데이터 지우는 법은 무료 프로그램을 이용하자 포토스케이프(PhotoScape X)

 그리고 또 하나, 블로그를 불러올 때의 속도가 블로그 점수에 중요한데, 사진의 용량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업로드하기 전 사진의 용량을 최적화해서 올리도록 하자. 사진용량 최적화 방법은 웹 상에서도 가능하니 여기 이 사이트(TiniPNG)가 대표적으로 사용되니 여기를 이용해 보자.

 

구글서치콘솔 색인등록

퀄리티 높은 글은 적절한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색인에 등록이 되는데, 우리의 글은 햇병아리의 걸음과 같다. 글을 썼으면 우리가 구글에게 찾아가서 우리의 각 글별로 구글서치콘솔에 등록해 주도록 하자. https://search.google.com/search-console/about

 

Google Search Console

Search Console 도구와 보고서를 사용하면 사이트의 검색 트래픽 및 실적을 측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Google 검색결과에서 사이트가 돋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search.google.com

 

이외에도 몇 가지 더 해줘야 될 것들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여기까지만 신경을 써서 진행해 볼 생각이다. 사실 글이 있어야 저런 것도 할 수 있는 게 아니겠는가. 나만의 멋진 노래를 만들고 싶어서 세상 제일 비싼 작곡프로그램을 샀는데 곡하나 만들지 못하는 혹자가 생각이 난다. 일단 글을 많이 쓰고, 하나하나씩 해보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Sharpen the Saw를 할 수 있는 대상(글)이 있어야 뭘 갈고닦고 광을 낼 수 있지 않은가.

 

나가며,

글을 쓰는 것은 어렵다. 그 길었던 학창 시절 한글을 배우고 문학을 배우고 논술 글쓰기까지 하였다지만, 정작 내 머릿속의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 작업이 생각보다 술술 나오지 않아 어려움을 느낀다. 그렇지만 모든 일, 모든 계획의 시발점은 글쓰기 영역이기에, 이 부분을 게을리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 너무 뒤늦게 깨닫게 되었다.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열심히 정진하고,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해 보자. 더불어 구글과 다음이 내 글을 좋아해 주어 수익까지 난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