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 황태, 먹태, 짝태, 북어, 노가리, 코다리 헷갈리는 분
들어가는 말 어린 시절엔 어머니가 어렵지 않게 명태를 시장에서 사 오셔서 찌개를 끓여주셨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동해안 한류의 경계선이 북쪽으로 점점 올라가는 바람에 강릉을 거점으로 위아래 동해안 전체에서 명태가 안 잡힌다고 한다. 바야흐로 동해안 명태 멸망의 시대를 겪고 있는 와중에 복원도 하느라 국립수산과학원, 대학, 기업들이 힘을 써온 사례가 있었는데 이게 쉽지가 않은 모양이다. 각설하고, 오늘은 팔색조 명태가 일반인들에게 혼란과 공포?를 주고 있는 그의 세분화된 명칭과 분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본문 나는 하난데 이름이 너무 많아 자아분열이 일어난다! 명태, 황태, 먹태, 짝태, 북어, 노가리, 생태, 동태, 낙태, 코다리(또 없나?) 살면서 쉽게 접하는 요런 단어가 다..
2023.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