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라는 것이 있습니다. CNN에서 발표하는 여러 팩터를 종합, 단순화 산출하여 발표하는 지수인데요. 투자에 대해 잘 모르시거나 복잡한 거 짜증 나는 분들은 거시적 큰 그림을 보는데 유용할 수도 있을 것 같으니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공포탐욕 지수 (Fear&Greed Index)
서두에서 언급하였듯이, CNN에서 발표하는 Fear&Greed Index라는 지표가 있는데 주식시장 지표 5개와 채권시장 지표 2개를 동일가중방식으로 합산하여 산출하여 단순그래프로 표기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있게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누구나 들어가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지수를 구성하는 7가지는 S&P500 지수와 125일 이동평균선의 이격 정도, NYSE뉴욕증권거래서 52주 신고가/신저가 종목수 비율, 맥클레인 거래량 합계지수, 풋/콜 비율 5일 평균, VIX지수(공포지수)와 50일 이동평균선, 최근 20일 채권대비 주식의 상대수익률, 위험도가 높은 정크본두의 수익률이 투자등급대비 얼마가 차이 나는지에 대한 측정치입니다.
보시면 0점에서 100점까지 수치화로 되어 있고 더 간략하게 25점 단위로 5단계로 나눠져 있습니다. 0에 가까워질수록 공포, 100에 가까워질수록 탐욕을 나타내는 구조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 Extreme Fear (극단적 공포, 0~25점)
- Fear (공포, 26-50)
- Neutral (중립, 50)
- Greed (탐욕, 51~75)
- Extreme Greed (76~100, 극단적 탐욕)
심플하니 좋습니다. 저는 투자를 잘은 모르지만 이 지표를 종종 보면서 시장의 현황을 체크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재미 삼아 다들 한 번씩 체크해 보시면 좋을 것도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지표를 투자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투자 판단의 여러 참조정보 중 하나로 활용
역발상으로 투자를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극단적인 공포인 25점 이하는 저점(바닥)이라고 생각이 되므로 매수를 고려하고, 극단적인 탐욕구간인 75점 이상에서는 슬슬 매도를 고려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게 개별종목에 적용되는 사항이 아니므로 참고정도로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맺음말
저는 투자의 기법을 잘 모릅니다. 다만 투자는 하고 싶은데 시장에 전문가라고 하면서 결과론적 사고에 기반한 실패? 없는 어려운 헛소리들을 너무 많이 하는 전문가들이 많은 거 같아 그러한 정보들을 믿으며 투자를 하는 것보다 차라리 쉬운 거부터 하나씩 하나씩 배워가면서 자신만의 기준을 만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러한 것들도 쉬운 직관적 참고가 되니 재미로 종종 보고 있습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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